문과생 미국 통계학과 대학원 진학하기 3. 영어 (GRE, TOEFL)

문과생 미국 통계학과 대학원 진학하기 3. 영어 (GRE, TOEFL)

 선수과목을 성공적으로 완수했다면, 이제 다음단계인 공인 영어 시험을 준비해야 할 차례이다. 

영미권 대학원 유학을 위해서는 크게 두가지 영어시험을 보아야 한다. 

1. GRE

- Verval, Quantitative, Writing 으로 구성 

2. TOEFL 

- Reading, Listening, Speaking, Writing

두 시험 모두 ETS에서 주관하는 시험인데, 응시료가 정말 비싸다.

정신건강을 위해서 그냥 학원에 가자 

개인적인 생각으론 평소에 영어 공부를 꾸준히 하지 않았다면, 강남의 학원에 가서 배우는 것이 가장 시간이 적게들고 효율적인 것 같다. 

한번에 시험을 끝내지 못하면 GRE+TOEFL 두 시험을 보는데만 50만원을 더 써야하기 때문에 소득이 없는 학생에겐 경제적으로도 상당히 부담이 된다. 차라리 학원에 등록해서 빨리 일정 점수 이상을 받고 SOP나 학점관리에 신경을 쓰는 것이 현명한 선택 같다. (정신건강에 좋다...)

 GRE같은 경우에는 지원하기 전 여름까지 마무리를 하는 것이 좋고 학부생이라면 4학년이 되는 겨울방학때 끝내는 것이 가장 이상적인 케이스 같다. 개인마다 편차가 있겠지만, 보통 토플 100점 언저리 되는사람들은 2~3개월 정도 준비를 하면 160/170/3 정도로 유학가는데 무리가 없는 성적을 받고는 한다. 만약 본인이 토플을 끝내지 않았다면 토플을 먼저 끝내는 것을 추천한다. 한꺼번에 둘다 하기는 굉장히 촉박하기 때문에 하나를 끝내고 다음 것을 하는것을 추천한다.

영어 시험 성적은 장학금과 직결된다. (TA job)

 미국의 대학교들은 외국인 지원자라도 영어성적이 일정점수 이상이고 영어로 수업을 이끌 수 있을 정도가 되면 TA job을 주고 이는 학비 부담을 더는 것에 상당히 도움이 된다. 석사의 경우에도 한 학기가 지나고 나서 영어성적에 문제가 없고 퍼포먼스가 좋다면 장학금을 주는 미국의 학교들이 있다. 이런 TA job을 지원하기 위해선 보통 학교들은 토플 스피킹을 26점이상 요구하거나 자체 스피킹 시험을 보기 때문에 반드시 스피킹을 잘보도록 하자. 이는 어드미션시에도 상당히 고려가 되므로 외국인 지원자 입장에서는 더욱 더 잘 볼필요가 있다. 

토플 100점 이상 , GRE 155~160/170/3 (Verbal/Quantitative/Writing) 이 정도를 맞으면 사실 탑스쿨이 아닌이상 영어 시험 점수때문에 발목을 잡는 경우는 없을 것이다. 공인 영어 성적은 Minimum 이상 넘으면 불이익은 없지만. 언급했듯이 토플 스피킹 점수가 TA를 줄지 안줄지 결정적이므로 26점 이상 받는것이 좋다. 

영어의 중요성

 시험공부를 떠나서도 영어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가 않다. 지금 공부를 하면서도 느끼는 점은 영어를 잘해야 기회가 많다는 것이다. 세상에 유용한 자료들이 거의 영어로 문서화 되어있고 이러한 문서들을 번역가의 손을 거치지 않고 내것으로 소화한다는 것은 분명한 본인의 자산이다. 회사에서 인터뷰를 볼때도 당연히 영어를 잘해야 내가 그 팀에 들어가서 일을 할 수 있는 것이고, 리서치를 하더라도 교수와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이 기본이 되어야 한다. 그렇기 때문에 영어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은 것 같다.

 

팁- 온라인 리소스

GRE-

Magoosh - > 굉장히 도움이 많이 된다. 특히, 공짜인 Flash card 앱이 있는데, 단어를 외우는데 매우 유용했다.

https://gre.magoosh.com/?utm_source=magoosh.com&utm_medium=button&utm_campaign=homepage

문과생 미국 통계학 대학원 진학하기 - 1. 프롤로그

문과생 미국 통계학과 대학원 진학하기 2. 선수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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