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통계 전공 취업] 데이터 사이언티스트 잡 오픈하우스 후기

 

Open house inviatation 오픈하우스 과정    얼마 전 지난 학기에 데이터 사이언티스트 포지션으로 지원했던 Qutieont quotient technology라는 회사에 오픈하우스에 초대 받아 다녀왔다. 오픈하우스라는 것은 잠재적인 Candidate들을 불러서 회사에 대한 소개& 구경을 시켜주고 현재 일하고있는 직원들과의 네트워크의 장을 마련해주는 것에 목표로 하는 이벤트이다. 오픈하우스는 나도 처음이라 생소했는데, 캠퍼스 리쿠르팅에서 일차로 거르고 이차로 오픈하우스를 통해 Candidate에게 회사 구경도 시켜주고 파이널 인터뷰에 초대할 만한 사람을 찾아본다는 취지로 열었던 행사 같았다. 리쿠르터들이 커리어페어에 갔었던 근방의 대학교 3~4군데에서 대략 30명 정도의 학생들을 모집하였고, Leadership들이 나와서 회사의 소개를 하고 직원들과 네트워킹의 시간을 가졌다.   회사마다 다른 데이터 사이언티스트의 정의    예전에도 그렇게 생각했지만 오늘 확실하게 와 닿았던점은 데이터사이언티스트라는 직무가 참 회사마다 정의가 다르다는 것이다. 그저 예전부터 있었던 Business Intenllegence 를 다르게 부르는 경우도 있고, 구글이나 페이스북처럼 리서치 부서에서 하드코어 머신러닝을 제대로 하는 기업도 있다. 하지만 그런 회사의 경우에는 Ph.D들을 위한 연구 포지션이거나 Strong 한 CS백그라운드가 필요하다    오늘 다녀온 회사는 소비재 분석을해서 타겟 마케팅을 하는 것에에 좀 더 초점을 두고 있는 회사라 Analytics능력을 더 많이 보는 것 같았다. 이 회사에서는 데이터사이언스팀 그리고 Business analytics 팀이 따로 있었는데, 데이터사이언스팀은 제 기준에선 조금 엉성해보였다. 데이터 사이언티스트라고 하는 사람들과 이야기를 해 보았는데, 자기 나름대로는 리서치를 하는 부서라고는 하지만 제대로 트레이닝 된 Ph.D들이 없었고 그들의 백그라운드가 Business analytics를 하다가 승진을 한 사람들이라 Quantitative측면에서 그렇게 Strong해보이지는 않고 약간 뜬구름잡는 부서 같기도 하였다. 이렇게 같은 데이터사이언스 타이틀을 달더라도 회사마다 그 업무가 천차만별일 수 있으니 Glassdoor 같은 곳에서 직무 description을 참고해서 지원하시기를 추천한다.   수 많은 인도인 다른 느낀점은 오픈하우스에 인도인이 어찌나 많던지 오픈하우스에서 80%는 인도인이였다. 요즘 이쪽분야가 돈이 된다고 하니 Business analytics 전공한 인도 학생들이 쏟아져 나오는데 이번에 제대로 실감을 하였다. 이들간의 경쟁이 심해서인지 이 친구들은 기회만 되면 필사적으로 질문하고 어떻게든 눈도장을 찍으려는 느낌이 너무 심하게 들어 내 눈에는 별로 곱게 보이지 않았다. 내 면접관이라면 오히려 부담스러워 뽑고 싶지 않을 정도였고, 경쟁자의 입장에서는 피하고 싶은 부류이기도 하다.     베네핏 IT회사들이 다 그런지는 모르겟지만 커피, 과자, 음료수 다 무료인점은 마음에 들었다. 지금 일하는 곳에서는 없는 복지라 너무 부럽기도 했다. 건강보험, 그리고 같은 건물의 헬스장이 무료라고 한다.     나중에 파이널 인터뷰에 초대를 받으면 어떤 질문들을 받게 되었는지 다시 업데이트를 할 예정이다.   미국에서 구직하시는 모든분들 힘내시길 바랍니다-!

 수 많은 인도인 지원자들. 오늘 행사에 Far east에서 온 사람은 나밖에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