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상다반사& 여행38

하와이 오아후 2박 3일 여행 후기 - 1. 하와이 숙소 및 여행지 추천 7월 4일은 미국의 독립 기념일입니다. 이때 많은 미국인들은 그 주에 휴가를 내고 여름휴가를 떠나는데, 이번 여름에는 여러 여행지 후보군 중에서 하와이를 선택을 하였습니다. 샌프란시스코 공항으로부터 비교적 가까운 거리에 위치해 있기도 하고, 워낙 휴양지로 유명한 곳이라서 한번쯤은 꼭 방문을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입니다. 하와이에는 많은 섬들이 존재하는데요, 그중에서도 오아후라고 불리우는 섬이 우리가 많이 접해본 와이키키 해변과 같은 관광지로 유명한 도시입니다. 나머지 마우이를 비롯한 다른 섬들도 빼어난 자연환경으로 유명한 관광지이기도 하지만 2박 3일의 짧은 일정 때문에 다른 섬을 둘러보지는 못했지만 기회가 된다면 꼭 한번 가보고 싶을 만큼 하와이는 기억에 남은 여행지였습니다. 하와이에서 주차.. 2023. 9. 2.
미니멀리스트의 꿈 집안의 모든 구석을 한 번 둘러봅시다. 장롱이나 책장에는 언제 마지막으로 사용한 물건인지, 어떤 경로로 구매했는지 기억나지 않는 물건들이 여기저기 보일 것입니다. 옷장에는 한 번도 입지 않은 옷들도 꽤 보일 것입니다. 우리는 얼마나 많은 물건들을 살아가며 소비하고, 이러한 물건들에 둘러싸여 있는지 생각해보시겠어요? 이러한 악순환을 끊을 수 없을까요? 이런 생각을 하다가 우연히 넷플릭스에서 '미니멀리스트'라는 다큐멘터리를 보게 되었습니다. 이 다큐멘터리에서는 미니멀리스트로 삶을 살아가는 주인공의 이야기를 알게 되었는데, 그의 이야기에는 공감할 점이 많아 감명깊게 보게 되었습니다. 이 다큐멘터리를 본 이후로 한동안 자주 이용하던 아마존 프라임 멤버십도 취소하고, 다양한 물건을 습관처럼 살던 것을 끊기 시작했.. 2023. 8. 31.
[미국 대학 탐방] 스탠포드 대학교 (Stanford University) [미국 대학 탐방] 스탠포드 대학교 (Stanford University) 스탠포드 대학교는 UC 버클리와 더불어서 실리콘 밸리에 훌륭한 엔지니어들과 기업가들을 많이 배출하는 학교이다. 하버드와 더불어서 한국에서도 잘 알려진 유명한 대학교이다. 연예인 타블로가 스탠포드 대학교를 나왔다고 해서 진실 공방을 한다고 예전에 한번 화제가 되었다. 그만큼 입학하기가 까다롭고 우수한 수재들이 몰리는 학교라서 생긴 해프닝이라고 생각한다. 이 학교의 시초는 팔로알토 말 목장으로 부터 그 역사가 시작이 되는데, 설립자의의 아들이 어린 나이에 사망을 하게 되는 것을 계기로 당시 동부에 비해서 서부에 부족했던 고등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 이 학교가 시작이 되었다고 한다. 스탠포드 대학교 위치 스탠포드 대학교는 실리콘.. 2023. 1. 3.
[미국 여행] 라스베가스 여행 - (Frontier 항공, Budget 렌트카, Circus Circus 호텔, Flamingo Hotel ) [미국 여행] 라스베가스 여행 - (Frontier 항공, Budget 렌트카, Circus Circus 호텔, Flamingo Hotel ) 우연치 않은 계기로 10월 말에 라스베가스 여행을 가게 되었다. 2박 3일의 짧은 일정이 였는데, 토요일에 떠나 월요일 새벽 비행기로 샌프란시스코로 돌아오는 일정으로 라스베가스를 다녀오기로 했다. 저가항공 Frontier Airline 라스베가스 항공편은 미국의 국내 저가항공인 Frontier Airline을 이용했는데, 두 명의 티켓 값으로 $367 정도를 지불을 했다. 쌀때는 비행기표가 왕복으로 인당 100불 미만일 때도 있는데 아쉽게도 내가 가는 주에는 큰 콘서트가 열리는 주말이라 비행기표와 호텔가격 모두 굉장히 비싼편 이였다. 프론티어 항공을 탈때 주의를 .. 2022. 12. 31.
[미국 여행] 시카고 여행 1. 항공권, 호텔 (Marriott Marquis Chicago, Sheraton Grand Chicago Riverwalk) [미국 여행] 시카고 여행 1. 항공권, 호텔 (Marriott Marquis Chicago, Sheraton Grand Chicago Riverwalk) 시카고 여행 계획짜기 - 항공권/호텔 결정 마이애미 대학교에서 같이 공부했던 친한 동생이 결혼 소식을 알려왔다. 이 친구는 학부생이였지만 매일 도서관에서 볼 수 있었을 만큼 참 열심히 공부를 하던 친구였고, 개인적으로는 내가 취업을 하고 렌트 기간이 비게 되어서 잠깐 갈 곳이 없을때 흔쾌히 본인의 집에서 머무를 수 있게 해주었던 참 고마운 동생이다. 이렇게 유학 생활동안 동거동락하던 동생이 이렇게 좋은 소식을 알려줘서 참 기뻤고 인생의 큰 통과의례를 준비하고 있다는 사실이 참 대견스러웠다. 결혼식 날짜는 9월 노동절이 낀 주말이라고 했는데, 그때는 아.. 2022. 12. 30.
너무나도 비싼 미국의 병원비 - 한국의 100배 미국 병원 방문 후기 - 너무나도 비싸고 불편한 미국의 의료 서비스 미국의 의료 서비스는 비효율적이고 비싸기로 유명하다. 나도 그러한 악명을 잘 알고 있었기 때문에, 5년 동안 미국에서 살면서 웬만큼 아파서는 병원에 가서 의사를 볼 생각을 한 번도 해보지 않았다가 괜찮은 회사보험이 생긴 뒤에서야 미국 병원을 방문하였는데, 얼마나 나오겠어 싶어서 다녀온 병원 방문의 청구비용이 170만 원이 넘게 나왔다. 충격적이었다. 병원비로 170만 원이 나오다니... 이 청구된 비용도 치료에 대한 것이 아니고 그냥 진단을 하는 것에 대한 비용이었다. 내가 가진 플랜이 HSA High deductible Plan이라서 정해진 Deductable 까지는 본인이 부담을 해야 하는 구조라서 얼마 정도는 내가 부담을 해야 될 .. 2022. 10. 9.
미국 실리콘밸리 생활비와 체감 인플레이션 미국 실리콘밸리 생활비와 체감 인플레이션 물가차이로 인한 Sticker Shock 나는 지난여름 San Francisco Bay area에 위치한 새 직장에 이직을 하게 되어 실리콘밸리로 이사를 왔다. 중부의 시골에서 실리콘밸리로 이사를 오고 나서 내가 가장 처음 느꼈던 것은 내가 살던 오하이오에 비교해서 엄청나게 비싼 물가였다. 이곳에서는 숨 쉬고 먹고 사는 것만 해도 엄청난 돈을 지출해야 하는데 그와 더불어 캘리포니아 주의 소득 세금도 거의 10% 가까이가 되기 때문에 100K가 넘는 고연봉자라도 생활이 팍팍하다는 게 괜히 하는 말이 아니었다. 예를 들어서 식당에서 밥을먹고나면 점심 한 끼에 최소한 20불 이상은 부담을 해야 한다. 주거비용은 더 심각한데, 렌트 비용은 살 만한 1 베드룸 아파트가 3.. 2022. 2. 21.
실리콘밸리로의 이직과 4주간의 휴식 새로운 직장에서 오퍼를 받고 일을 시작하기 전 길고 달콤한 휴식을 취하고 있다. 작년에 코로나 때문에 거의 쓰지 못한 이전 직장의 연가를 몰아서 쓰게 되어서 4주 동안이나 쉬게 되어 간접적으로 은퇴 아닌 은퇴를 경험을 하고 있는데, 책을 읽고, 운동을 하고 여자 친구와 더 많은 대화를 하는데 대부분의 시간을 보내고 있다. 이렇게 시간적으로 여유가 생기니 유학 및 취업 등으로 정신없게 달려왔던 지난 시간들을 곱씹어 보게 될 여유를 가지게 되었다. 오래전 유학을 계획하고 지금까지 거의 10년 동안을 정신없게 달려왔었고, 정말로 운이 좋게도 내가 계획했던 거의 모든 것들을 이루었다. 그 시간들을 버텨준 스스로에게 고맙다는 말을 해주고 싶고, 직 간접적으로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 2021. 6. 18.
얀센(존슨앤 존슨) 코로나 백신 접종 후기 (+ 경미한 부작용) 얀센 (존슨앤 존슨 코로나) 백신 접종 후기 내가 살고 있는 오하이오주에서도 3월 29일부터 Phase 2D 에 돌입 하면서 16세 이상 성인 모두에게 백신을 무료로 공급을 하고 있다. 오하이오 주 정부의 홈페이지에 가면 백신을 맞을 대상에 해당하는지 아닌지 간단한 설문을 한 이후에 예약을 하는 페이지로 넘어가서 예약을 할 수 있다. 지금은 백신이 모든 성인들에게 오픈된지 첫 주라서 그런지 거의 모든 예약이 다 찬 것으로 나오지만, 계속 새로고침을 하다보면 가끔 취소하는 사람들의 시간대를 줍줍할 수 있는데, 마침 운이 좋게 취소 시간대가 나와서 전날 예약을 하고 다음날 점심시간에 접종을 할 수 있게 되었다. (링크- gettheshot.coronavirus.ohio.gov/ ) 백신접종은 CVS, 크로거.. 2021. 4.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