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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reer/미국 취업

[미국 취업] 제약회사 인터뷰 후기(Eli Lilly)

by Data_to_Impact 2020. 4.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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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한국 Eli Lilly 웹페이지

 

이 글은 1년 전쯤에 http://cafe.daum.net/biometrika/SQtr/307에 올린 글이다. 제약회사, 임상시험 업계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은 참고하시면 좋겠다.

 

얼마전 학교에서 멀지않은 인디에나에 위치한 빅파마중 한곳인 Eli lilly에서 통계학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리쿠르팅을 진행 했습니다. 
바이오스텟을 공부하시는 많은 분들이 빅파마 취업을 목표로 하시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지난 세션에서 제가 듣고 느낀 것을 공유하고자 합니다.


1. 비자 스폰


비자의 경우 Ph.D는 스폰서를 해주고, 마스터는 안해준다고 합니다. 이런 경항은 다른 회사에서도 마찬가지로 보이는데요, 외국인으로 Master 프로그램을 마치고 바로 Pharmaceutical Company를 가는것이 신분 때문에 쉽지는 않아 보입니다. 영주권이 없는 외국인이 제약회사에 취직을 하려면 신문 해결을 위해 Ph.D를 하는 것이 좋은 것 같습니다.




2. 인터뷰 질문


인터뷰의 경우에는 질문에 Biostatistics 관련 경험이 있는지(Survival Analysis), Design of Experiment를 수강을 했는지, 이전에 인턴을 하였던 곳의 경험을 설명해보라는 질문들이였습니다. 저는 병원에서 인턴을 한 경험이 있었기 때문에, 제가 병원에서 했던 리서치 주제로 대답을 이어나갔습니다. 인터뷰를 한 사람은 Wisconsin에서 Stat Ph.D를 한 사람이였고, 박사학위자 답게 프로젝트, 페이퍼에 대한 질문을 구체적으로 물어봤습니다. 제대로 연구를 해보지 않았다면 대답을 하기 쉽지 않은 질문들이였습니다.


3. 소감


종합적으로 느낀점은 제약회사에서 Statistician으로 일하는 것은 통계학 전공을 살릴 수 있으면서 베네핏도 괜찮은 직장이라는 점입니다. 다만, 앞서 언급했듯이 한국에서 바로 오시는 분들에게는 신분 문제가 취업에서 가장 큰 이슈라고 생각됩니다. 점점 더 스폰서를 해주는 회사를 찾기가 힘들어지는 만큼 외국인들이 석사를 마치고 취업하는 문은 좁아져 가는 것 같습니다. 빅파마중 다른 한 곳인 Abbott Laboratories의 매니저와도 연락이 되었는데, 내년 봄학기 시작할때즘 구체적으로 진행이 되면 또 공유글을 남기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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