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택근무 애로사항1 재택근무의 명암(明暗) 재택근무의 명암(明暗) 재택근무를 한지 거의 두 달이 지나간다. 처음 3주동안 재택근무를 한다고 했을때도 너무 오피스를 길게 비우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는데, 어느덧 시간이 지나 벌써 5월이 다가왔다. 이 재택근무 지침이 얼마나 지속될지는 잘 모르겠지만, 여름 전에는 정상화가 되기 힘들어 보인다. 개인적으로 나는 일터와 집은 분리가 되어야 한다는 입장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라 이렇게 일터가 집이 된 상황이 영 탐탁치가 않다. 물론 재택근무의 장점도 없는 것은 아니다. 출근 시간에 맞추어서 준비를 할 필요도 없이 컴퓨터를 키는 순간 일을 시작하게 되므로 시간을 아낄 수도 있고, 남의 시선을 의식하지 않고 편하게 지낼 수도 있는 장점이 있다. 하지만, 재택근무가 길어짐에 따라 아무래도 긴장이 느슨해지.. 2020. 4. 2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