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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다반사& 여행38

[미국 대학 탐방]미시간대학교 바이오통계 학과 탐방 및 캠퍼스 투어 미시간 대학교 바이오 통계학과 학과 탐방 및 캠퍼스 투어 University of Michigan Department of Biostatistics - Prospective Student Day 신청 최근 석사때 지도 교수였던 Dr. B가 포워드 해준 이메일에 미시간 대학교의 바이오 통계학과에서 대학원 과정에 관심있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과 설명회를 개최한다는 이메일을 받았다. 나는 이런 저런 사정으로 최소 몇 년간은 학교에 돌아갈 계획이 없지만, 한번 학교도 구경을 해보고 프로그램도 알아보자는 마음으로 행사 참가 신청을 했다. 당연히 참가비용은 무료였고, 학과에서 주차권도 제공하고 근처에서 일을 하고 있는 친구도 만날 겸해서 조금은 빠듯한 일정으로 계획을 짰다. -2019 세션 정보 https://sp.. 2019. 11. 19.
[2019 겨울 LA, Irvine] 2. UC Irvine Rec center, BCD 순두부, New Port 비치 [미국 남서부 LA, Irvine] 2. UC Irvine Rec center, BCD 순두부, New Port 비치 UC Irvine Recreation Center 미국의 시골은 유학생이 생활하기에 정말 심심한 나라이다. 나는 술을 잘 안마시고 게임도 잘 안하기 때문에 방학 때 마다 시간을 보내는것이 고역이였다. 다행히 이런 욕구가 조금 건전하게 해결이 되었는데, 내가 찾은 해결책은 다름이 아니라 운동이다. 미국 대학교의 체육시설들은 정말 훌륭하다. 나는 세곳이상의 학교 체육시설들을 이용해 보았는데(Miami University, University of Cincinnati, UC Irvine) 다들 수영장, 농구장, 실내 트랙, 넉넉한 웨이트 기구들을 갖추고 있었고 운영시간도 널널하기 때문에 학생 .. 2019. 1. 22.
[미국 여행] LA, Irvine 여행 - 델타 항공 마일리지 ,Turo 차량 렌트하기 [미국 여행] LA, Irvine 여행 - 델타 항공 마일리지, Turo 차량 렌트하기 Intro 한국에서 박사과정을 하고 있는 고향친구가 UC Irvine에서 교환연구 프로그램으로 미국에 오게 되었다. 마침 나도 학기 중이 아니라 겨울방학 와중이었기 때문에 수업이 없어 회사에 크리스마스 연휴 3일을 휴가를 쓰고 관심 있는 박사프로그램이 있는 학교도 구경할 겸 일주일 정도 South California에 머무르기로 했다. 가난한 대학생답게 비행기 값은 예전에 만든 Amex Delta Gold mileage 카드 사인업 보너스로 받은 마일리지를 사서 구매를 하였다. 왕복 토털은 $11 정도 했던 것 같다. 회사에서 일을 다시 시작하게 된 것도 일주일 밖에 정도 되지 않아 표를 끊어 놓고도 가야 할지 많이 .. 2019. 1. 22.
[2018 Spring break- 뉴욕 여행] 2. 컬럼비아 대학교, 뉴욕 공립도서관, 월스트리트, 한인타운 Columbia University 숙소를 잡은 곳에서 컬럼비아대학교가 멀지 않아 먼저 여기를 가보기로 했다. 비록 북쪽 할렘 근처이지만 땅값이 비싼 뉴욕 맨하탄에 위치해서인지 학교가 그렇게 크지는 않았다. 아이비리그 학교 중에 하나인 이곳은 뉴욕이 주는 지리적인 장점때문에 NYU와 더불어 미국 수험생들에게 인기가 굉장히 높은 학교이다. 콜럼비아도 관심있는 박사 프로그램이였기 때문에 분위기도 살펴볼겸 학교를 둘러보기로 했다. -컬럼비아 대학교 도서관, 내 모교 경희대에도 도서관 앞에 저렇게 똑같이생긴 ALMA MATER 동상이 있다. -컬럼비아대학교 도서관 맞은편에서 본 경관. 명문대답게 관광객들이 많다. 도시에 캠퍼스를 세워서 어쩔 수 없었는지 생각보다 캠퍼스가 화려하고 이쁘지는 않았다. 내가 만약 여.. 2018. 9. 30.
[2018 Spring break- 뉴욕 여행] 1. 출발 타임스퀘어, 뉴욕의 거리, 센트럴 파크 Spring break- 뉴욕 여행기 미국에 온지 반년 이 조금 더 지났을때, 나는 미국의 시골 생활과는 맞지 않는 사람이라는 것을 깨달았다. 난 서울의 번잡함을 참 싫어 했었는데, 사람 구경 하기 힘든 시골에 와보니 오히려 서울이 그리웠다. 뭐든지 적당한게 좋다... 게다가 나는 차가 없었기 때문에 오하이오의 College town에서 거의 섬 사람처럼 생활을 했었던 것 같다. 이렇게 지내는것이 뭔가 억울해 충동적으로 Spring break 기간동안 뉴욕에 다녀오기로 했다. 도시 중의 도시, 영화에서 수 없이 나오던 뉴욕 거리의 모습을 직접 한 번 느껴보고 싶었다. 내가 사는 곳 근처의 CVG 공항에 Allegiant 같은 저가 항공사가 100달러 내외의 가격으로 뉴욕구간을 운영하고 있었고 비행 시간이.. 2018. 7. 12.
벨기에 브뤼셀 #그랑플라스 야경 & Brxxl 5 City Centre Hostel 숙박 암스테르담 관광을 마친후에 다음 행선지로 브뤼셀로 하였다. 일단 위치가 가깝기도 하고 유럽의 수도라는 별칭을 가지고 있기도 해서 더 호기심이 들었기 때문이다. 암스테르담에서 브뤼셀까지 3시간 정도 걸렸던 것으로 기억한다. 여행을 오기전에는 두 나라가 가깝다고 하길래 그냥 아 ~ 그런가보다 했던 거리가 여행을 다니다 보니 정말 가깝다는 것이 실감이 났다. 한 나라의 수도와 수도까지의 거리라고 생각을 하니 더 그런 생각이 들었다. 유럽이 EU라는 하나의 공동체로 묶일 수 있었던 것도 지리적인 용이성도 큰 몫을 했다는 것을 부인할 수는 없을것이다. 이런 저런 생각을 하다가 보니 벌써 브뤼셀 역에 도착하였다. 유럽의 수도에 걸맞지 않은 기차역 사이즈에 살짝 실망을 하였는데, 알고보니 내가 내린 곳은 그랑플라스 .. 2015. 8. 1.
스위스 루체른에서 만난 하이디 할머니,Rigi Mountain, 비츠나우 유람선 루체른에서 만난 사람들 1. 하이디 #하이디 할머니와 루체른에서 비츠나우로 가는 유람선에서 만난 할머니다.배에 혼자 자리를 잡고 있는데 어떤 할머니가 영어로 배가 한바퀴 돌꺼니까 거기보단 여기가 경치가 좋다고 자리를 바꿔 앉으라고 했다.(루체른 사람들은 독일어를 써서 영어를거의하지못한다 그녀는 교사로 30년동안 근무해서 영어를 그래도 잘하는 편이였다)정말 나중에 알고 보니 내가 원래 앉았던 곳은 처음에만 잘 보이고 나중에는 하나도 안 보이는 구린 장소였다ㅋㅋ #유람선에서 찍은 사진 그래서 너무 고마워서 이거 감사의 의미로주는 기념이다 라고 한국 돈 천원짜리를 건내주니까 처음엔 돈을 보고 어리둥절 하시더니 내가 기념품이라고 하니 그제서야 뷰티풀 하시면서 너무 좋아 하시더다. 그러고 난 뒤에 할머니는 나는 .. 2015. 5. 2.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2. 암스테르담 시내투어, I amstredam 카드 구입 아침 일찍 조깅을 한 뒤에 호스텔로 돌아가보니 체크아웃 할 사람은 일찌감치 하였고, 그 이외의 사람들은 여전히 자고 있어서 잠을 깨우지 않기 위해서 소리가 크게 나지 않게 조심했다. 이렇게 서로 배려를 하면 좋을텐데, 여행을 하다가 보면 호스텔에서 술을 먹고 고성방가를 지른다던지, 친구들과 밤 늦게까지 수다를 떤다던지 하는 사람들을 보면 절로 인상이 구겨졌다. 내가 이런 경험을 겪어 봤기에 소음이라던지 타인에게 피해를 주는 행동에는 좀 더 조심을 하게 되었다. 어제 저녁에 암스테르담에 너무 늦게 도착한 탓에, I amsterdam 카드(시티 투어 카드)를 구입하지 못하였다. 그래서 일단 카드를 사러 중앙역으로 향하였다. #중앙역으로 가는 길- 암스테르담엔 저렇게 자전거 도로가 있는데, 저기는 자전거 전용.. 2015. 5. 2.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1.암스테르담 도착, WOW 호스텔, 사기조심, 아침조깅 친구가 시험기간이라 공부를 해야 한다고 해서 반강제로(?) 3주간 여행을 떠났다. 한국에서 유레일 패스도 끊어 놨었기 때문에 사용을 해야 했었고, 아직 안 다녀 본 곳이 많아서 가기 싫은 마음을 이겨내고 기차에 올랐다. 친구와 쾰른에서 헤어졌는데, 여기서 가까운 네덜란드를 먼저 가기로 했다. 쾰른에서 암스테르담까지 아마 3시간 정도 걸렸던 것 같다. 암스테르담.. 내가 네덜란드에 대해서 아는 것은 일본과 친한 국가, 난학, 튤립, 자유, 하이네켄 뭐 이 정도 였다. 사실 여행을 가기전에 그 나라의 역사와 문화를 꼼꼼하게 습득을 갔으면 좋았겠지만 위키피디아를 훑어보는 걸로 타협하기로 했다. 암스테르담 중앙역에 도착하니 벌써 저녁 9시정도가 되었다. 구글맵스에서 숙소의 위치를 검색하고 버스를 타고 숙소를 찾.. 2015. 4.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