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105 꼬북칩과 미국 공산품의 날짜 표시 꼬북칩은 내가 제일 좋아하는 한국 과자이다. 왜냐고? 다른 이유가 없다 맛있으니까! 이 과자는 내가 한인 마트에 갈때마다 빼놓지 않고 사는 상품이다. 난 사실 과자, 사탕류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데 우연치 않게 이 과자에 맛이 들려 버렸다. 한번은 지인의 집에 놀러갔는데, 지인이 이 과자 맛있다고 꼭 한번 먹어보라고 해서 시도를 했다가 이 과자에 중독이 되어버린 것이다. 그땐 과자가 거기서 거기지 하고 별 생각없이 집었다, 멈추지를 못하고 단 번에 한 봉지를 다 먹어 치웟던 기억이 난다. 그 이후로 나도 꼬북칩 전도사가 되어서 외국인 친구들에게 소개를 시켜주곤 하는데, 다들 맛있다고 과자를 손을 멈추지를 못한다. 그럴때면 내 취향이 인정을 받는 것 같아 내심 뿌듯해 하기도 했다. 여느때와 다름없이 근처 한.. 2020. 4. 7. [잡썰] 해외취업을 원하는 대학생들에게 교환학생 프로그램을 추천하는 이유 해외취업을 원하는 대학생들에게 교환학생 프로그램을 추천하는 이유 한국의 많은 대학들은 교환학생 프로그램을 운영하는데, 교환학생 프로그램은 전 세계의 학교가 서로 교류를 촉진하기 위해서 만들어진 프로그램이다. 교환학생의 프로그램의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참여자들의 언어 실력 향상, 견문을 넓히고 다른 문화를 이해하고 관용하는 것을 장려하기 위해서 만들어진 것에 기인한다고 한다. 나는 지금 만약 본인이 대학생이고 해외 취업이나 유학에 관심이 있다면, 반드시 이 제도를 이용해 보는 것을 추천한다. 먼저 해외에서 비싼 돈을 내지 않고 한국에서 등록금만 내고 그 학교에서 수업을 듣고 학점을 인정받을 수 있는 파격적인 혜택이 있는 것과 더불어 교환학생으로 먼저 외국에서 6 개월에서 1 년정도 살아본다는 것은 해외에서.. 2020. 4. 6. 코로나 19와 미국 현지 분위기 중국 우한에서 시작된 코로나 19 바이러스가 기어코 미국 전역으로 확산이 되었다. 중국의 춘절이후 급속도로 퍼지진 이 바이러스는 전 세계를 휩쓸고 있는데, 미국도 워싱턴을 기점으로 코로나 19 바이러스의 확산이 급속도로 늘어나고 있다. 통계치를 보니 전 세계 감염자 125만명 중 에 미국인 환자가 33만명에 육박했다 (04/05/20 기준). 미국의 각 주에서는 Stay Home Order를 내렸고, 학교들은 수업을 온라인 수업으로 대체를 하는등 상당히 강력한 조치를 취하고 있는 중 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감염자 수와 사망자의 수는 기하급수적으로 늘고 있는데, 추측하기로는 이미 이전부터 지역감염자들이 발생한 것이 아닌가 생각이 된다. 코로나 19 바이러스로 인한 여파는 경제에도 치명적인 영향을 미치고 .. 2020. 4. 6. [미국 취업] 제약회사 인터뷰 후기(Eli Lilly) 이 글은 1년 전쯤에 http://cafe.daum.net/biometrika/SQtr/307에 올린 글이다. 제약회사, 임상시험 업계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은 참고하시면 좋겠다. 얼마전 학교에서 멀지않은 인디에나에 위치한 빅파마중 한곳인 Eli lilly에서 통계학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리쿠르팅을 진행 했습니다. 바이오스텟을 공부하시는 많은 분들이 빅파마 취업을 목표로 하시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지난 세션에서 제가 듣고 느낀 것을 공유하고자 합니다. 1. 비자 스폰 비자의 경우 Ph.D는 스폰서를 해주고, 마스터는 안해준다고 합니다. 이런 경항은 다른 회사에서도 마찬가지로 보이는데요, 외국인으로 Master 프로그램을 마치고 바로 Pharmaceutical Company를 가는것이 신분 때문에 쉽지는 않.. 2020. 4. 6. 내 이름이 책에 실리다 내 지도교수였던 Dr. John Bailer는 Toxicology의 분야의 전문가이면서 국제통계기구(International Statistical Association)의 President를 맡고 있는 통계학계에서 힘이 있는 사람이다. 그는 여러 권의 책을 저술했는데, SAS Programming in SAS도 그 중에 하나이다. 대학원생 시절에 그의 Statistical Consulting 수업을 들었는데, 수업 도중에 그가 1학점짜리 Independent 스터디로 SAS 웹스크랩핑 코드를 좀 짜줄 학생을 구한다고 공지를 했었다. 당시에는 내가 박사지원을 제 1목표로 두고 있었고 좋은 박사과정에 진학하기 위해선 추천서가 엄청난 도움이 될 것이라는 것을 알기에 눈도장을 찍을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 싶어 .. 2020. 4. 6. [미국 대학 탐방] 노스웨스턴 대학교 (Northwestern University) 대학 탐방 노스웨스턴 대학교는 시카고 대학과 마찬가지로 중부를 대표하는 탑 사립대학교 중 에 하나이다. 한국에는 다른 유명 사립대학교에 비해서 상대적으로 알려지지 않은 학교였지만, 몇 년전에 슈퍼스타 K에서 유명해진 '존박' 덕분에 이 학교가 언론에 스포트라이트를 한껏 받았던 기억이 난다. 시카고 남쪽에서 부터 다운타운을 거쳐서 캠퍼스로 도착을 했다. 다운타운에는 마천루(Sky Scrapper)로 유명한 도시답게 미드웨스트에서 흔히 보지 못한 건물들이 우뚝 솟아 있었다. 노스웨스턴 대학교는 일리노이주 시카고에 북쪽 도시인 Evanston에 위치하는데, 시카고 대학과는 사뭇 다른 동네 분위기에 놀랐다. 시카고 대학교 부근의 칙칙한 분위기와는 달리 이 동네는 전형적인 백인 부촌의 느낌이 났기 때문이다. 호숫가를 산책하.. 2020. 4. 6. [미국 대학 탐방] 시카고 대학교 (University of Chicago) 학교 탐방 시카고대학교는 한국에서도 그 명성이 대단할 정도로 중부를 대표하는 명문 사립대학교이다. 시카고 대학교는 경제학으로 굉장히 유명한데 한때 경제학도를 꿈꿧던 나에게는 선망의 대상이 되기도 했던 대학교이다. 학부 후배 동생이 시카고 대학 경제학과에서 공부하고 있는데, 서로 학생일 때는 서로 바빠서 보지 못하고 있다가 내가 졸업을 하고 이 친구도 마침 방학이라 여유가 생겨서 만날 수 있게 되었다. 집에서 퍼듀까지 3시간 정도를 달리고, 퍼듀에서 시카고까지 또 비슷한 거리를 달리게 되었다. 이전글: [미국 대학 탐방] 퍼듀 대학교 (Purdue University) 학교 탐방 [미국 대학 탐방] 퍼듀 대학교(Purdue University) 학교 탐방 퍼듀대학교는 인디에나주의 West Lafayette에 위치한 .. 2020. 4. 5. [미국 대학 탐방] 퍼듀 대학교(Purdue University) 학교 탐방 퍼듀대학교는 인디에나주의 West Lafayette에 위치한 공학 전공이 유명한 연구 중심 공립대학교이다. 시카고 대학교에 다니는 학부 후배를 만나러 시카고까지 운전을 하는데, 여정 중간 쯤 위치에서 West Lafayette이 있어서 잠깐 쉬기도 할 겸해서 캠퍼스를 구경해 보았다. 주차는 학교와 상가가 마주하는 Grant Street Parking에다가 대었는데, 한시간쯤 주차하는데 기억에 2불정도 내었던 것 같다. 홈페이지를 한번 찾아보니 Rate가 30분-1시간까지는 3불, 최대 하루에 10불이다. 미국에서 이정도면 캠퍼스 주차비로 굉장히 저렴한 편이다. 이는 아마도 학교가 인디애나 시골에 위치해서 그런 편이기도 할 것이다. 도시에 위치한 학교들의 Visitor Parking Rate는 정말 너무할.. 2020. 4. 5. [미국 취업] H-1B 비자 추첨 방식 변경/당첨 확률 (FY 2021) 1. H-1B 비자란? 아마 많은 분들이 "미국에서 일을 하기 위해서는 비자 스폰서를 받아야 한다" 혹은 "요즘 비자 스폰서를 해주는 회사가 줄어서 미국 취업이 어렵다" 는 말을 얼핏 들어보셨을것이다. 이런 문맥에서 흔히 언급되는 비자가 H1-B 비자이다. 그렇다면 사람들은 왜 이렇게 이 비자를 받기 위해서 전전긍긍하는 것일까? 그 답은 H-1B 비자가 영주권으로 건너가기 위한 징검다리이기 때문이고, 한 번 H-1B 승인을 받으면 6년동안(첫 3년+연장 3년)은 신분 걱정없이 미국에서 일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학생비자인 F-1 OPT의 경우에는 Dual Intend (취업, 미국 거주)가 허용되지 않기 때문에, 바로 영주권을 들어가는 것이 조금은 위험 할 수도 있지만, H-1B를 받고 나서는 이 점에.. 2020. 4. 4. 이전 1 ··· 4 5 6 7 8 9 10 ··· 1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