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reer29 [미국 취업] 트럼프 행정 명령(Executive Order)과 비자 발급 제한 지난 6월 22일 트럼프 행정부는 행정명령을 통해서 비자를 발급받는 미국내 외국인의 유입을 (H, J)중지 할 것이라고 선언을 하였다. https://www.whitehouse.gov/presidential-actions/proclamation-suspending-entry-aliens-present-risk-u-s-labor-market-following-coronavirus-outbreak/ 미국에 거주하고 있으면서 신분 변경(Change Of Status)을 하는 경우에는 이 행정 명령에 영향을 받지 않겠지만, 미국 밖에서 회사나 기관의 지원을 받아 비자를 받고 들어와야 하는 외국인에게는 청천 벽력같은 소리가 아닐 수 없다. Proclamation Suspending Entry of Aliens W.. 2020. 7. 12. [잡썰] 해외취업을 원하는 대학생들에게 교환학생 프로그램을 추천하는 이유 해외취업을 원하는 대학생들에게 교환학생 프로그램을 추천하는 이유 한국의 많은 대학들은 교환학생 프로그램을 운영하는데, 교환학생 프로그램은 전 세계의 학교가 서로 교류를 촉진하기 위해서 만들어진 프로그램이다. 교환학생의 프로그램의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참여자들의 언어 실력 향상, 견문을 넓히고 다른 문화를 이해하고 관용하는 것을 장려하기 위해서 만들어진 것에 기인한다고 한다. 나는 지금 만약 본인이 대학생이고 해외 취업이나 유학에 관심이 있다면, 반드시 이 제도를 이용해 보는 것을 추천한다. 먼저 해외에서 비싼 돈을 내지 않고 한국에서 등록금만 내고 그 학교에서 수업을 듣고 학점을 인정받을 수 있는 파격적인 혜택이 있는 것과 더불어 교환학생으로 먼저 외국에서 6 개월에서 1 년정도 살아본다는 것은 해외에서.. 2020. 4. 6. [미국 취업] 제약회사 인터뷰 후기(Eli Lilly) 이 글은 1년 전쯤에 http://cafe.daum.net/biometrika/SQtr/307에 올린 글이다. 제약회사, 임상시험 업계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은 참고하시면 좋겠다. 얼마전 학교에서 멀지않은 인디에나에 위치한 빅파마중 한곳인 Eli lilly에서 통계학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리쿠르팅을 진행 했습니다. 바이오스텟을 공부하시는 많은 분들이 빅파마 취업을 목표로 하시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지난 세션에서 제가 듣고 느낀 것을 공유하고자 합니다. 1. 비자 스폰 비자의 경우 Ph.D는 스폰서를 해주고, 마스터는 안해준다고 합니다. 이런 경항은 다른 회사에서도 마찬가지로 보이는데요, 외국인으로 Master 프로그램을 마치고 바로 Pharmaceutical Company를 가는것이 신분 때문에 쉽지는 않.. 2020. 4. 6. [미국 취업] H-1B 비자 추첨 방식 변경/당첨 확률 (FY 2021) 1. H-1B 비자란? 아마 많은 분들이 "미국에서 일을 하기 위해서는 비자 스폰서를 받아야 한다" 혹은 "요즘 비자 스폰서를 해주는 회사가 줄어서 미국 취업이 어렵다" 는 말을 얼핏 들어보셨을것이다. 이런 문맥에서 흔히 언급되는 비자가 H1-B 비자이다. 그렇다면 사람들은 왜 이렇게 이 비자를 받기 위해서 전전긍긍하는 것일까? 그 답은 H-1B 비자가 영주권으로 건너가기 위한 징검다리이기 때문이고, 한 번 H-1B 승인을 받으면 6년동안(첫 3년+연장 3년)은 신분 걱정없이 미국에서 일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학생비자인 F-1 OPT의 경우에는 Dual Intend (취업, 미국 거주)가 허용되지 않기 때문에, 바로 영주권을 들어가는 것이 조금은 위험 할 수도 있지만, H-1B를 받고 나서는 이 점에.. 2020. 4. 4. [미국 취업] 유학생 F-1 비자 소지자 OPT 신청 방법/팁 [미국 취업] 유학생 F-1 비자 소지자 OPT 신청 방법/팁 1. OPT 란? OPT(Optional Practical Training)는 미국에서 학생 비자인 F-1 비자를 받고 공부하는 유학생들(학/석,박)에게 임시로 전공과 관련된 분야에서 취업을 할 수 있는 노동 허가를 해주는 제도이다. OPT의 기본 기간은 1년으로 제한이 되어 있으나 STEM 전공(Science, Technology, Engineering, Mathematics) 학생들의 경우에는 1년의 기간이 끝나고, 추가로 2년의 기간이 더 주어진다. 미국 현지 취업을 노리는 전 세계의 많은 사람들이 살인적으로 비싼 미국 대학의 학비를 내고서라도 유학을 오는 이유는 이 OPT제도 때문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아래는 마이애미 대학교 인터.. 2020. 4. 4. [잡썰] 개인적인 이야기 - 전공과 진로에 대한 단상 제가 거의 3년전(!)에 미국으로 출국하기전에 끄적였던 글입니다. 저 때는 도전을 준비하면서 고민이 참 많았었던 것 같습니다. 힘든 과정이였지만, 돌이켜 보면 최선의 결정이기도 했습니다. 옛날 글을 꺼내보니 이 글 말미에 언급했던 마인드를 제가 아직 가지고 있는지 반성하게 됩니다. [잡썰] 개인적인 이야기 - 전공과 진로에 대한 단상- 2017.12월 18일 나는 대학생활 좀 특이하게 한 사람이다. 나는 총 다섯 개의 전공을 거치고 졸업을 하였는데 한 학교에서 다섯 전공과목 수업을 들었다고 하면 남들은 날 더러 참 희안한 사람이라고 생각을 할 것 같다. 그만큼 난 전공선택과 진로결정에서 방황을 많이했다. 돌이켜 생각해보면 이런 나의 방황과 선택의 과정들은 내가 정말 잘 하고 좋아할 수 있는 일을 찾기 위.. 2020. 3. 8. [미국 취업] 미국 취업을 위한 레쥬메(Resume)작성 팁 [미국 취업] 미국 취업을 위한 레쥬메(Resume)작성 팁 Intro 수 많은 탈락과 시행착오를 겪으면서 어떻게 미국의 채용 시스템이 한국과 다른지 실감을 하고 있다. 한국에서는 취업의 첫 관문으로는 자기소개서가 있다면, 미국에서는 이 Resume를 어떻게 작성하는지에 따라 HR에서 스크리닝 되고 폰 인터뷰를 거쳐서 온사이트 인터뷰 여부가 결정이 된다. 한국에서의 취업과 미국에서의 취업 중에 무엇이 조금 더 쉽다고 말하기는 어렵다. 왜냐하면 두 나라의 취업 프로세스가 너무나 다르고, 미국에서는 한국과 같은 공채 시스템이 아니라 수시 채용이기 때문이다. 한국도 요즘에는 직무 위주의 수시채용을 한다고는 하는데, 개인적으로는 이런 방향이 더 맞다고 생각을 한다. 어쨋든 Resume도 결국 이력서(履 歷 書).. 2020. 3. 8. [미국 취업] 진학/취업 그리고 조언에 관한 생각 Intro 요즘이 대학원 진학 시즌이기도 해서 나 또한 링크드인을 통해서 여러 메세지를 받게 되는데, 대부분의 메세지가 조언을 구하는 글이다. 하지만 대부분의 질문들이 비슷한 질문형태를 가진다. e.g., 학점이 어느정도인데 제가 펀딩을 받을 확률이 얼마나 될까요?, 제가 미국에서 취업을 할 수 있을까요?, 열심히 하면 되겠죠..? etc., 이런 질문들에 대해서 나는 모른다고 답한다. 왜냐하면 유학/취업에 성공에 대한 개인차가 큰 편이고, 내가 경험해왔던 것들이 전부가 아니기고 요즘 같이 외국인 취업이 막혀있는 상황에서는"운의 영역" 을 무시할 수 없기 때문이다. 마찬가지 맥락에서 가끔 인터넷에서 긁어온 정보들을 보여주면서 이런이런 테크트리를 타면 되겠죠? 이러면 성공하겠죠? 라고 자신들이 인터넷에서 .. 2020. 1. 19. [미국 취업] 1. 미국 통계 인턴 지원& 합격 Cincinnati Children's Hospital 미국 통계 인턴기 1. 미국 첫 인턴 지원 & 합격- Cincinnati Children's Hospital 지원 학교에서 진행하는 가을 커리어 페어에 가봤지만 F-1 외국인 신분으로 인턴을 구하기는 듣던대로 쉽지 않았다. 비자스폰서를 안해주는 회사들이 대부분이였으며, 비자 스폰서 이야기를 꺼내면 관심을 보이다가도 표정이 바뀌 곤했다. 그러던 와중에 첫 학기가 거의 끝나갈때 쯤 Cincinnati Children's Hospital(CCHMC) 에서 Summer Internship을 뽑는다는 Forwarded E-mail을 학과를 통해 받았다. 포지션은 Biostatistics&Epidemiology department에서 강화학습 관련 논문을 구현하는 것이였다. Job Description에 통계학 지.. 2019. 10. 18. 이전 1 2 3 4 다음